당사는 국내 최초로 ‘민간 항공기용 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2019년 10월31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관련 기관은 인천 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STX에어로서비스, ㈜포메탈, 인하대 등으로, 위 기관들은 연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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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항공 선도기업과 지역 연구소 등과 국내 최초로 민간항공기 부품 국산화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정한 19개 지역 항공 선도기업 중 하나인 ㈜다윈프릭션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200인승급 민항기의 브레이크 부품을 개발’하는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군용항공기 분야를 중심으로 공군 훈련기, 헬기(수리온, LCH, 미국 BELL 525), 이탈리아 공군의 중등 훈련기에 사용되는 휠과 브레이크 조립체를 개발해 공급해 왔다.
그러나 민수 항공기 분야에서는 부품개발, 개발제품의 실제 비행시험 등이 추진된 적이 없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인천 기업이 국내 최초로 민항기용 부품 개발을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국내 대한항공, 아시아나 및 LCC(저가 항공) 등 항공사들은 브레이크 정비 시 소모품인 브레이크 부품을 전량 수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시 출연기관 인천 테크노파크(ITP)는 지상 장비 시험 및 항공기 장착시험을 통해 공식 항공 부품 인증 절차에 준하는 적용 과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 역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앞으로 민항기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본격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항공산업 육성 및 항공 부품 인증 획득 역량 확보를 위해 이번 과제와 관련한 비행시험 인증예산(20억 원 규모)을 인천 테크노파크에 출연할 예정이다."